귤의 6가지 효능 및 음식 궁합

겨울철 대표과일인 귤! 귤은 남녀노소 모두 즐겨 먹는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갑자기 찬바람이 불면서 감기에 걸리기 쉬워지는 계절, 비타민 C가 풍부한 귤은 감기를 예방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과일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귤의 효능, 칼로리, 음식궁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귤의 효능

귤은 비타민 C의 풍부한 원천 중 하나입니다.

비타민 C는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음식이나 알약과 같은 영양제로 보충해주어야 하는데 겨울철 귤은 좋은 비타민 c 공급원이 됩니다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자유 라디칼이라 불리는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합물들을 중화시켜 세포 손상을 방지합니다. 그리고 기미와 주근깨 등을 없애주는 등 미백 효과를 가져옵니다.

또한 비타민 C는 세포 명중을 촉진하여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동맥경화증, 고혈압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A는 시력을 유지하고 피부 및 점막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귤에는 베타카로틴과 같은 비타민 A 전구체가 들어 있어 이를 통해 몸이 필요한 양만큼 비타민 A로 변환됩니다.

귤은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칼륨은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칼륨 식품을 섭취하면 나트륨과의 균형이 유지되어 혈압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칼륨은 세포 내부의 수분 균형을 조절하여 전체적인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귤은 식이 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식이 섬유는 혈당 조절에도 기여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귤을 까면 나오는 하얀 속껍질에는 ‘펙틴'(세포벽을 이루는 주요 구성 물질 중 하나)이라는 식이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항산화 물질은 노화 과정을 지연시키는 효능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귤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돼 있어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은 다양한 질병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익한 세균으로, 소화계에 도움을 주고 소화 과정을 원활하게 합니다. 또한 일부 프로바이오틱스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귤은 한번 먹기 시작하면 기본 5~6개씩 먹게 되는데요, 새콤달콤하고 중독성이 있어서 1개만 먹고 멈추기에는 아주 많은 자제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한영양사협회에서는 1회 귤 섭취량을 1개로 권장했습니다. 칼로리가 100g당 38~40kcal정도 되기 때문입니다.

귤의 중간크기 1개가 100g정도 하는데요, 귤 3개 반 정도만 먹어도 쌀밥 한공기정도 될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비타민 C의 대명사인 귤, 겨울철에 꼭 필요한 천연 비타민제 입니다.

채소중에 브로콜리의 경우 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지만, 우리 몸에 흠수 되기 위해서는 비타민 C의 도움이 필요한데요, 샐러드 등과 같이 귤과 함께 섭취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채소 입니다.

좋은음식과 반대로 나쁜 음식은 비타민 C와 어울리지 않는 음식을 피하시면 됩니다.

비타민C와 어울리지 않는 음식은 아스코르비나제 성분을 포함한 음식인데요, 비타민 C를 파괴, 분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당근, 가지, 호박 등이 이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귤과 함께 드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게와도 궁합이 좋지 않다고 하니 피히시는게 좋습니다.